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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일기] 무르익은 어느 가을 제주도 출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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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두고 새벽 5시에 김포공항으로 출장을 가는 길에 드는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하고,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육아의 체험을 경험하고 있는 와중에 개인적인 업무로 제주도 출장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길을 나서기 위해서 정말 시간을 쪼개서 이동하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푸르고 맑은 제주도 전경 (사진:YangDaddy)

언제봐도 항상 맑고 푸른 제주도의 바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날씨가 가을이지만 덥고 맑은 것이 상당히 좋습니다. 한라산도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는 않았지만, 등반을 하면 좋은 등산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집을 나서서 5시간을 걸쳐 도착한 서귀포의 법환항은 상당히 말고 청명했습니다. 

맑고 푸른 제주도 서귀포 법환항
5시간을 이동해 도착해 더더욱 좋다.

 

제주도의 의미

개인적으로 제주도는 항상 내륙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로망의 섬입니다. 큰 섬이 가져다주는 환상은 항상 어린 시절 우리에게 동경의 대상이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성장을 하고 관광이 아닌 일적인 관계로 매월 찾는 제주도는 상당히 무감각한 출장지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비행을 하는 승무원들이나 일적으로 매일 혹은 매월, 간헐적으로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그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좋은 관광명소도 자주 방문하면
그 가치와 느낌이 무감각해지는 이치

멀리 보이는 제주도의 전경 (사진:YangDaddy)

제주도 바위를 보며

제주도에는 다양한 돌과 바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돌들은 역사, 전설,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의미와 이야기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도 이 바위를 훼손하거나 굴착을 하는 일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신비로운 검은색의 현무암들이 있습니다. 드넓은 바다와 바위의 절경이 상당히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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