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을 모두 현장에서 보내다가 좋은 구경거리인 태안의 안흥나래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출처 : 네이버 캡쳐)
(출처 : 다음지도)
아직, 포털 지도상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저녁무렵 찾아간 안흥나래교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수려한 보도교의 모습입니다.
이 교량의 경우 2경간 연속 아치교로써, 총연장 300m, 폭 3.0m의 해상인도교인다.
갑을건설이라는 건설회사가 시공하였으며, 2015년 8월 착공하여 2017년 11월 15일 준공(개통)하였다.
총 174억원을 들여 근흥면 신진도리에서 정죽리구간을 연결하였다.
시점부에 원형으로 RCD로 하부를 만들어서 올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앵커부의 기초가 상당히 massive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종점부의 건물은 서해수중유물보관동이라고 한다.
그 넘어에 꿈에그린팬션이 있는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자세히 보시면 교량상판이 부드럽게 이어진게 아니고, 약간은 굴곡이 져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처음엔 이상했으나, 자세히 올라가 보니 1.0m 정도의 소단을 수평으로 주어서 보행자의 편의를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곡선접속교의 슈(Shoe)가 1개인 것도 상당히 특히한 점입니다.
기술적으로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두어지니, 경관조명이 밝혀지네요
약간 은은한 빛으로 했다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현란한 모습이 나름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무언가 이유가 있기에 이처럼 현란한 모습으로 관광자원화 했을 것 같습니다.
2경간의 아치의 모습이 약간 기울여져 있어서, 좀더 특색이 있어 보입니다.
오묘하게 이쁜 모습이 나타나 보입니다.
특이한 것은 아치리브에 이동할 때 달린 고리가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작업적인 측면에서 유지관리시 상당히 이용가능한 것 같습니다.
미관상으로도 그렇게 해치거나 하는 것으론 보인지 않습니다.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고도가 높아서 위험할 수 있지만, 심플하게 적용함으로써 보행자들의 안전을 생각한 것 같습니다.
조명으로 무언가를 비추는 것도 상당히 세심한 배려 같습니다.
케이블 쪽에 정착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Damper가 붙어 있는 것 같고, 케이블 역시 해풍의 영향을 고려한 흔적이 보입니다.
관련인과 동행하여 쭉 둘러보았으며, 관련 사진 역시 업로드합니다.
관련 정보 검색결과
4) 안흥나래교로 바다를 건너보고, 고등어 낚시도 즐길 수 있는 안흥항_블루데이
많이는 알지 못하지만, 상당히 설계시 고려가 많이 된 흔적들이 보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부해 보고 추가하겠습니다.
'토목설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드블럭] 현장작업_사람 (1) | 2018.12.04 |
---|---|
[캐드블럭] 측량작업_사람 (0) | 2018.12.04 |
[설계기준] 5.4 설계원칙_5.4.1 설계요구조건 (0) | 2018.10.29 |
[교량공부] 콘크리트교_PRC교 (0) | 2018.10.28 |
[교량공부] 콘크리트교_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교 알아보기 (0) | 2018.10.25 |